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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발전 위한 첫 여야정 회의 개최…현안마다 엇갈린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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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6:17

부산 발전 위한 첫 여야정 회의 개최…현안마다 엇갈린 해법

간단 요약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여야정은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다만 항만 공사 통합과 신공항 공사비 등 주요 현안의 대응 방식을 두고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야 부산시당과 함께 ‘부산 발전 여야정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시가 건의한 9개 현안과 내년도 핵심 국비 확보 사업 17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경부선 지하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협력의 뜻을 모았지만, 구체적인 해법에서는 온도 차가 뚜렷했습니다. 특히 항만 공사 통합과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방안을 두고는 부산시와 여야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생곡소각장 건립 사업을 두고는 행정 연속성을 강조하는 부산시와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전 시장은 이미 1000억 원의 시민 세금이 투입됐고 주민 이주 절차가 82% 진행된 상황이라며 사업 추진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회의 명칭을 두고도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여야정 협력회의’로, 부산시는 ‘여야정 회의’로 표현하며 차이를 보였습니다. 향후 회의 정례화에 대해서는 전 시장과 박 위원장이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이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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