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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원 공무원 폭언 논란 확산…정당·시의회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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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6:02

사천시의원 공무원 폭언 논란 확산…정당·시의회 징계 절차 착수

간단 요약

더불어민주당 박병준 의원이 업무 통화 중 공무원에게 폭언을 해 공직사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소속 정당과 시의회는 징계 절차 검토에 나섰으며, 이번 사건은 관련 조례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남 사천시의회 소속 박병준 의원이 여성 공무원에게 폭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업무 관련 통화 중 박 의원이 "의원이 개X 같이 보이나"라는 발언을 한 내용이 시청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의 공분이 커졌습니다. 이에 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 사천시지부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의회 차원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정치권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박 의원에게 소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윤리위원회 회부 등 징계 절차 검토에 착수했으며, 사천시의회 역시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2025년 제정된 '사천시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적용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된 만큼, 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박 의원은 "업무 협의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나온 점에 대해 해당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깊이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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