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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찢어진 채 42.195km 완주한 박민호의 핏빛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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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7:13

발바닥 찢어진 채 42.195km 완주한 박민호의 핏빛 투혼

간단 요약

발바닥 부상을 딛고 42.195km를 완주한 박민호 선수의 투혼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마라톤은 4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민호(국군체육부대)가 부상을 이겨내고 완주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26일 열린 경기에서 박민호는 발바닥 부상으로 운동화가 피로 물드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박민호는 42.195km 풀코스를 2시간 15분 35초에서 55초 사이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19명의 출전 선수 중 8위를 기록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홍록(한국전력)은 2시간 18분 27초로 10위에 올랐으며, 우승은 2시간 10분 49초를 기록한 일본의 야마시타 이치타카가 차지했습니다. 박민호가 고통을 참으며 완주를 고집한 배경에는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컨디션 난조로 중도 기권했던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는 이번만큼은 기권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레이스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직후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파란 운동화가 피로 물들어 붉게 변한 모습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국 남자 마라톤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지영준이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4대회 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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