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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구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아시아가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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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7:23

전 세계 인구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아시아가 가장 심각

간단 요약

전 세계 인구의 34%가 올해 들어 극도로 나쁜 오존 오염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지역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위험한 대기질을 마시며 가장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U 코페르니쿠스 기후대기감시서비스(CAMS)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설정한 8시간 평균 오존 노출 최대 허용치는 1㎥당 100μg인데, 현재 많은 지역이 이를 훨씬 웃도는 수준의 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기질 분포를 살펴보면 매우 나쁜 공기를 마신 인구는 17%에 달하며, 좋은 수준의 오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인구의 53~5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존 오염은 폐 조직 손상과 호흡 곤란, 천식 발작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합니다. 유럽환경청의 이안 마네인 관계자는 유럽에서만 매년 6만 명이 오존 오염으로 조기 사망한다고 경고하며 대기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CAMS 책임자 로런스 루일은 "대기 오염은 국경을 넘어 수천㎞를 이동해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엘니뇨 현상이 동남아시아의 산불을 가중해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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