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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피해 딛고 금리 올린 콜롬비아…엘니뇨발 물가 상승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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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4:39

강진 피해 딛고 금리 올린 콜롬비아…엘니뇨발 물가 상승 막는다

간단 요약

8월 강진으로 335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복구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엘니뇨로 인한 식품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12.25%로 올렸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8월 발생한 강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12.25%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을 뒤엎은 조치로, 로이터통신 설문에 참여한 애널리스트 27명 중 19명(70.4%)이 동결을 전망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당국이 강진 피해라는 악재 속에서도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배경에는 심각한 물가 상승 압력이 있습니다. 8월 연간 물가상승률은 6.24%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3%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위원들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과 홍수가 향후 식품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8월 강진으로 335명이 숨지고 도로와 건물 등 기반시설이 대규모로 파괴되면서 복구 비용만 최소 90억 달러(약 12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러한 경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7명 중 4명이 인상에 찬성했으며, 2명은 동결을, 1명은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정책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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