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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싱가포르항, 데이터 연계로 디지털·친환경 항만 공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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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1. 14:38

부산항-싱가포르항, 데이터 연계로 디지털·친환경 항만 공조 박차

간단 요약

부산항 '체인포털'과 싱가포르항 'OCEANS X'를 연계해 선박 기항정보를 상호 교환합니다.

보안 검토를 거쳐 연내 실제 운영을 목표로 디지털 및 친환경 항만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과 손잡고 글로벌 항만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해 탄호순 MPA 부청장과 면담하고, 선박 기항 최적화(PCO)를 위한 데이터 연계와 친환경 항만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기관은 부산항의 항만커뮤니티시스템인 '체인포털'과 싱가포르항의 'OCEANS X'를 연계하는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선박의 예정 및 실제 입출항 시각 등 핵심 기항정보를 상호 교환하게 되며, 현재 데이터 정확도 점검과 보안성 검토를 거쳐 연내 실제 운영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친환경 분야로도 확대됩니다. MPA는 대체연료 공급체계와 안전기준 마련을 선도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 역시 육상전원공급설비(OPS) 도입과 하역장비 전동화 등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45개국에서 70여 개의 터미널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PSA International의 옹 킴 퐁 CEO와도 면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 개소한 BPA 싱가포르 지점을 중심으로 이번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항만 간 데이터 표준화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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