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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수 농산물 비축기지 6곳 6년 연속 적자, 누적 손실 121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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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5. 09:16

aT 인수 농산물 비축기지 6곳 6년 연속 적자, 누적 손실 121억 넘어

간단 요약

정부가 인수한 비축기지 6곳이 6년 내내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신축 기지마저 활용률이 급락하면서 운영 효율화와 비축 물량 재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9년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농산물 비축기지 6곳이 2020년부터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회덕·전주·광주·학장·노포 등 해당 기지들의 6년간 누적 순손실은 121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재무 부담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융자금에서 비롯됐습니다. aT는 기지 인수에 788억 1천 6백만 원을 투입했는데, 이 중 743억 3천 1백만 원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서 빌렸습니다. 이로 인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급한 이자만 65억 1천 2백만 원이며, 향후 상환해야 할 원리금은 822억 2천 3백만 원에 이릅니다. 운영 효율성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신축된 청원·안심·장성·부산 비축기지 4곳의 평균 활용률은 2019년 87.4%에서 지난해 60.5%로 26.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aT는 시설별 손익과 적자 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운영 손실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농산물 비축기지는 밀, 콩,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을 보관해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시설인 만큼, 신축 기지의 활용률을 높이고 비축 물량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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