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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나무재선충병 177만 그루 역대 최대…38년째 청정 인천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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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5. 13:34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177만 그루 역대 최대…38년째 청정 인천도 비상

간단 요약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177만 그루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38년째 유일한 청정지역을 유지 중이나 인접 지역 발병으로 긴장감이 높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177만2천985그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인천은 38년째 단 한 건의 감염 사례도 없는 유일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인천 지역 고사목과 의심목 73그루를 검사했으나 모두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의 낮은 감염률은 섬과 해안 지역이 많고 대규모 산림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형적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인천 전체 산림 면적 3만9천373ha 가운데 소나무림 비중은 19.1%인 7천529ha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인천과 맞닿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하면서 인천 방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남영우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는 인천도 충분히 발병할 수 있는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예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타 지역 소나무류 이동 시 생산확인표를 철저히 확인하고 목재생산업체와 조경업체 등을 방문해 감염목 유입 차단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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