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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돈 버는 산업 자원’으로 탈바꿈… 산림청·충남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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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0:30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돈 버는 산업 자원’으로 탈바꿈… 산림청·충남도 맞손

간단 요약

산림청과 충남도가 재선충병 피해목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단계적 캐스케이드 원칙을 적용해 건축 자재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산림청과 충청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단순 폐기하는 대신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화 방제’에 나섭니다. 지난 2026년 10월 5일 양 기관은 충남 태안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목을 건축 자재와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방제 모델을 실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계적 캐스케이드 이용 원칙’입니다. 피해목을 제재목이나 보드 등 고부가가치 용도로 우선 활용하고, 남은 부산물은 바이오매스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대형 박스 차량을 밀폐해 매개충 탈출을 막는 ‘밀폐형 운송’과 150㎥ 규모의 피해목을 14일 이상 살충하는 ‘노지 대용량 훈증 기법’ 등 안전한 처리 기술도 도입됩니다. 충남권은 목재 가공업체와 발전시설이 밀집해 있어 이번 모델을 정착시키기에 최적지로 평가받습니다. 다만,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수집·운반 과정에서의 철저한 매개충 확산 차단과 훈증·가공 비용 절감, 목재 품질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식 산림청장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윤희신 태안군수 등 민·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산업형 방제 전환에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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