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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뇌 신경세포 제어하는 ‘광유전학’ 개척자 3인,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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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0:07

빛으로 뇌 신경세포 제어하는 ‘광유전학’ 개척자 3인,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간단 요약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광유전학을 개척한 과학자 3명을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기술은 빛으로 뇌세포를 정밀하게 조절해 파킨슨병과 치매 등 난치병 치료의 새 길을 열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 시각)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페터 헤게만 독일 훔볼트대 교수, 게오르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빛을 이용해 살아 있는 동물의 특정 뇌세포 활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광유전학’ 기술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광유전학의 핵심은 녹조류에서 발견된 ‘채널로돕신’ 단백질입니다. 헤게만 교수와 나겔 교수가 녹조류가 빛을 따라 움직이는 원리인 이온 통로를 찾아냈고, 다이서로스 교수가 이를 포유류 신경세포에 적용했습니다. 이는 마치 신경세포를 조종하는 리모컨처럼 빛을 쏘아 특정 세포를 켜고 끄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기존의 전기 자극 방식과 달리 특정 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를 통해 뇌 기능을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닌 인과관계로 규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학계는 이번 연구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치매),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다양한 뇌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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