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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유럽 오페라 무대 데뷔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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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0:14

한국인 최초 유럽 오페라 무대 데뷔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별세

간단 요약

향년 82세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1970년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16년간 유럽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한 고인은 이후 후학 양성과 아프리카 봉사에 헌신했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진출했던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5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2세인 고인은 암 투병 끝에 경기 용인시 성루카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63년 독일로 건너가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운 고인은 1970년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이후 스위스 베른오페라단과 전속 계약을 맺고 16년간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며 뒤셀도르프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귀국 후에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정년퇴임 후에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고, 자신의 음악 인생과 봉사 이야기를 담은 저서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유족으로는 아들 다니엘 글라첼이 있습니다. 고인을 기리는 장례미사는 오는 8일 서울 개포동성당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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