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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경찰, 실제 납치 사건 토대로 합동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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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2:00

한-필리핀 경찰, 실제 납치 사건 토대로 합동 모의훈련 실시

간단 요약

한국과 필리핀 경찰이 실제 납치 사건을 재구성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양국은 위기협상 및 사이버수사 기법을 공유하며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를 강화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은 지난 2026년 10월 1일 필리핀 경찰청 납치전담수사국과 함께 강력 범죄 대응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과거 마닐라에서 발생한 실제 납치·구출 사건을 토대로 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구조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필리핀 내 한국인 대상 납치 사건은 2023년 5건, 2024년 1건, 2025년 3건 발생했으며, 올해 8월부터 9월 사이에도 2건이 발생하는 등 위협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김동권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은 이번 훈련이 양국 경찰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고부터 구조까지의 대응 절차를 체계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국 경찰은 훈련과 더불어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에서 합동 콘퍼런스를 열고 위기협상 및 사이버수사 기법을 공유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국 법집행기관과 실전형 합동훈련 및 국제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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