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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줄이고 회복 돕는 로봇 비만대사수술, 모든 환자에게 정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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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4:24

흉터 줄이고 회복 돕는 로봇 비만대사수술, 모든 환자에게 정답은 아니다

간단 요약

비만대사수술은 개복과 복강경을 넘어 최소절개 로봇수술로 진화하며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존 수술법이 더 적합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비만 치료의 역사는 깊습니다. 10세기 스페인 레온 왕국의 산초 1세는 심한 비만으로 왕위에서 쫓겨나자 입술을 봉합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체중을 감량하고 복귀했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현대 의학에서 비만대사수술은 개복수술에서 복강경수술로, 최근에는 로봇수술로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성배 인천세종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외과)은 최근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로봇 비만대사수술의 장단점을 발표했습니다. 로봇수술은 배꼽을 중심으로 1~2개의 접근부만 사용해 복부의 수술 흔적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위의 상당 부분을 절제하는 위소매절제술 시행 시, 로봇 시스템의 다관절 기구와 정밀한 조작 능력을 활용하면 제한된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로봇수술이 모든 환자에게 최선인 것은 아닙니다. 이 센터장은 고도비만 환자의 체형이나 복강 내 공간, 이전 수술 여부 등 개인별 특성에 따라 기존 복강경수술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만 수술의 궁극적 목표는 첨단 장비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덜 아프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데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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