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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도마 오른 정부 AI 정책… 독파모·프런티어AI 투명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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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8:03

국감 도마 오른 정부 AI 정책… 독파모·프런티어AI 투명성 논란

간단 요약

정부의 독파모와 프런티어 AI 사업이 정책 투명성과 공정성 논란으로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을 받았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두 사업을 투트랙으로 운영하겠다는 기존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과 ‘프런티어 AI’ 사업을 둘러싼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 그리고 사업 간 중복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정부의 정책 일관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독파모와 후속 정책인 프런티어 AI 사업의 중복성을 지적했고,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3조 5383억 원이 투입되는 AI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심사가 부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프런티어 AI 사업은 전체 규모가 16조 원에 달하며 정부 출자만 4조 7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사업의 공정성과 목표 설정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됐습니다. 독파모 평가단은 1·2차 평가에서 49명 중 33명이 동일 인물로 구성된 사실이 드러났으며, 사업 목표 또한 당초 글로벌 모델의 95% 수준에서 중국 상위 오픈 웨이트 모델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데이터셋 구축 역량이 있는 기업들이 참여한 것일 뿐 특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미국 정부의 초지능 전략과 ‘미토스 쇼크’를 언급하며 프런티어 AI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배 부총리는 독파모를 유지하면서 프런티어 AI를 추가하는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9월 체결한 블랙록 AI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정책 일관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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