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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 불안에 강달러 지속…수출 호조가 원·달러 환율 상단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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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6. 16:28

유럽 재정 불안에 강달러 지속…수출 호조가 원·달러 환율 상단 제한

간단 요약

유럽발 재정 불안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지만, 국내 수출 호조가 환율 상승을 막고 있습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43.6원으로 마감하며 상단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3.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재정 불안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이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모습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프랑스 국채와 독일 국채의 금리 격차가 2011년 재정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지며 유로화 약세와 달러 쏠림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로 국내 달러 공급이 늘어나면서 통상적인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의 동조화 관계가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시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3%대로 올라섰고, 9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9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대로 낮아졌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9.4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상단을 누르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과거에도 달러 순공급이 많았던 시기에는 미 달러화 지수와 원화 가치의 동조화 관계가 약해지는 패턴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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