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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엽 국립현대무용단장 "작품 찍어내는 공장 아닌 창작 공동체로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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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7. 15:15

차진엽 국립현대무용단장 "작품 찍어내는 공장 아닌 창작 공동체로 체질 개선"

간단 요약

차진엽 신임 단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바딩(BODYING)'을 예술적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완제품 생산보다 과정과 연구를 중시하는 창작 공동체로 무용단의 체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5월 제6대 국립현대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차진엽 단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3년간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차 단장은 '몸으로 시대를 묻고, 춤으로 사람과 세계를 움직인다'는 미션 아래, 예술적 방향으로 '바딩(BODYING)'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몸을 고정된 개체가 아닌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단순한 결과물 생산에서 벗어나 철저한 실험과 프로세스 중심의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안무가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협업하는 'CTP랩'을 도입하고, 완제품을 찍어내기보다 질문하는 방식부터 연구하는 '함께 가꾸는 창작 공동체'를 지향할 방침입니다. 차 단장의 본격적인 행보는 올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장소 기반 퍼포먼스 '빙빙빙'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내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신작 시리즈 '몸·균·살'의 첫 작품 '아직 마르지 않았다'를 선보이며, 6월에는 실패 가능성을 창작의 동력으로 삼는 제작 프로젝트 '에러리스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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