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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신질환자 대상 조력사망 확대 계획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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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8. 10:16

캐나다, 정신질환자 대상 조력사망 확대 계획 무기한 연기

간단 요약

캐나다 정부는 의학계의 이견을 이유로 정신질환자 대상 조력사망 확대 시행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제도 확대를 요구하는 측은 이번 결정이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정신질환만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 조력 사망(MAiD) 확대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숀 프레이저 캐나다 법무장관은 완벽한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이것이 올바른 접근방식이라고 믿는다며, 의학계 내부에서 특정 정신질환의 불치성에 대한 합의가 부족하다는 점을 연기 이유로 꼽았습니다. 캐나다는 2016년 조력 사망 제도를 처음 합법화한 이후 2021년 불치병 환자로 대상을 넓혀왔습니다. 당초 2023년 정신질환자까지 범위를 확대하려 했으나 사회적 합의 부족으로 단서 조항을 연장해왔으며, 내년 3월 관련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조력 사망 옹호 단체인 '품위있는 죽음'의 헬렌 롱 대표는 중증 만성 정신질환자가 겪는 고통은 신체적 질병에 못지않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제도 확대를 요구하는 측은 이번 조치가 헌법상 권리와 의료 서비스 접근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해, 향후 장기간의 소송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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