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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5차 투표도 교착…제3의 후보 등판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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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8. 10:53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5차 투표도 교착…제3의 후보 등판론 부상

간단 요약

안보리 5차 예비투표에서도 주요 후보들이 반대표 급증으로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오는 16일 도입될 색상 투표가 차기 총장 선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 예비투표가 5차까지 진행됐으나, 주요 후보들을 향한 반대표가 늘며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총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종료됨에 따라 선출 시한에 대한 압박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5차 투표에서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은 찬성 9표, 반대 6표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캐럴린 로드리게스 버킷 주유엔 가이아나 대사는 각각 반대표 9표와 7표를 기록하며 거부 기류에 직면했습니다. 후보들이 총력을 다해 선거 운동을 펼쳤음에도 오히려 반대표가 늘어나는 역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최종 후보가 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최소 9개국의 찬성이 필요하며, 5개 상임이사국(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의 거부권이 없어야 합니다. 기존 후보군에 대한 합의가 어려워지자 일각에서는 상임이사국의 지지를 받는 제3의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외교가는 오는 10월 16일 예정된 6차 예비투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상임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의 투표지 색상을 달리하는 '색상 투표'가 도입되어, 상임이사국의 실질적인 거부권 행사 여부가 명확히 드러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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