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혁신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도입된 동산담보대출이 부실의 늪에 빠졌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은행의 동산담보대출 연체율이 9%를 넘어서며 일반 기업대출 대비 최대 11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의 동산담보대출 총 잔액은 2조 7,975억 원이며, 이 중 1,223억 원이 연체된 상태입니다. 평균 연체율은 4.37%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이 9.03%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8.39%), 기업은행(5.14%), 국민은행(3.16%), 신한은행(2.99%), 하나은행(2.5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시기 6개 은행의 일반 기업대출 연체율이 0.78%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동산담보대출의 부실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실은 코로나19 당시 마스크 생산기계 등을 담보로 대출이 급증했던 영향이 큽니다. 이후 관련 대출 공급은 크게 줄어든 반면, 기존 대출의 상환이 어려워지면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기업은행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2021년 말 대비 65.4% 감소했으나 연체율은 5.51%까지 치솟았습니다.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산업은행은 2024년 이후 신규 동산담보대출을 한 건도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연체율은 4년 만에 7.4배 급증한 14.49%를 기록하며 동산금융 전반의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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