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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기결제 피해구제 5년 새 8.8배 급증…미성년 피해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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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0. 11:10

온라인 정기결제 피해구제 5년 새 8.8배 급증…미성년 피해도 잇따라

간단 요약

계약 해지 및 위약금 관련 분쟁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의 현행 시스템으로는 장기 미사용 계정의 결제 실태 파악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서비스의 정기결제 및 자동갱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5년 새 8.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누적 피해구제 신청은 총 540건입니다. 이 중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신청이 275건으로 전체의 50.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미성년자와 관련된 자동결제 피해 사례도 23건 확인됐습니다. 무료 체험 이벤트와 관련된 피해도 심각합니다.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접수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51건에 달하지만, 이 중 피해 금액 전액을 보상받은 경우는 41.7%(63건)에 불과해 실질적인 구제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문제는 소비자 보호를 담당하는 한국소비자원조차 장기 미사용 계정의 결제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행 시스템상 서비스 이용 기록과 결제 기간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성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소비자원의 피해 감시 시스템을 정비해 미이용 결제 기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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