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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당국, '바퀴벌레당' 선관위 규탄 시위 원천 봉쇄하고 지도부 무더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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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0. 20:49

인도 당국, '바퀴벌레당' 선관위 규탄 시위 원천 봉쇄하고 지도부 무더기 체포

간단 요약

인도 당국이 유권자 명부 조작 의혹을 제기한 청년 단체 '바퀴벌레국민당'의 시위를 강제 진압했습니다.

경찰은 뉴델리 시위를 봉쇄하고 지도부 3명을 포함한 수천 명을 체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인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ECI)의 유권자 명부 정비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인도국민당(BJP)에 유리하게 편향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인도 정국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청년 운동 단체인 '바퀴벌레국민당(CJP)'은 선관위의 독립성 강화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선관위의 명부 정비 과정에서 전체 유권자의 15%에 달하는 약 1억 3천만 명의 이름이 삭제된 점입니다. CJP는 이를 '투표 도둑질'이라 규정하며 갸네시 쿠마르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해 왔습니다. 인도 당국은 시위 허가 요청이 늦었다는 이유로 10일 뉴델리 중심부 잔타르 만타르를 전면 봉쇄했습니다. 경찰은 시위 진압 차량을 배치하고 5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한편, 아비지트 딥케 창립자를 포함한 CJP 지도부와 참가자 수천 명을 무더기로 체포했습니다. CJP는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문제 유출 의혹 시위와 교육부 장관 사퇴를 이끌어내며 모디 정부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제 진압으로 당국과 청년 단체 간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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