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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부실 '빨간불'…연체율 10% 넘는 조합·금고 반년 새 6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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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09:45

상호금융권 부실 '빨간불'…연체율 10% 넘는 조합·금고 반년 새 66% 급증

간단 요약

올해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10%를 넘는 조합과 금고가 33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의 9.9% 수준으로, 반년 만에 66% 급증하며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리스크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10%를 넘는 조합·금고는 33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3437곳 중 9.9%에 해당하며, 지난해 말 204곳에서 반년 만에 66.2% 급증한 수치입니다. 부실채권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를 초과하는 조합·금고는 909곳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했습니다. 각 금융권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5조 796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10%를 넘어서는 등 지표 악화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부실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경·공매 지연 등이 꼽힙니다. 행정안전부는 부동산 시장 상황으로 인해 부실채권의 적기 회수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옥주 의원은 상호금융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고려해 비조합원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지방 공공금고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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