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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닌 AI가 영상 본다”…ETRI, AI 전용 영상 압축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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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09:01

“사람 아닌 AI가 영상 본다”…ETRI, AI 전용 영상 압축 기술 공개

간단 요약

기계용 비디오코딩(VCM) 기술을 통해 AI의 영상 분석 성능과 데이터 전송 효율을 동시에 높입니다.

오는 1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에서 차세대 미디어 핵심기술 3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AI 분석 성능을 최적화한 차세대 영상 부호화 기술을 개발했다. ETRI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한국전자전)’에서 해당 기술을 포함한 차세대 미디어 핵심기술 3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핵심 기술은 국제표준인 엠펙(MPEG) VCM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기존 영상압축 기술이 사람이 느끼는 화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기계용 비디오코딩(VCM)은 AI의 영상 분석 성능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태진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은 “AI가 영상의 주요 소비자로 등장하면서 기존 사람 중심의 영상압축 기술에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을 통해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차 간 영상정보 교환을 비롯해 지능형 CCTV, 스마트시티, 드론, 산업용 로봇 등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해야 하는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ETRI는 이번 기술 공개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사업화를 확대하고, 관련 국제표준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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