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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1.7% "전력망 확충 절실"…거주지 인근 설치 찬성하면서도 '전자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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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1:08

국민 91.7% "전력망 확충 절실"…거주지 인근 설치 찬성하면서도 '전자파' 우려

간단 요약

국민 94.2%가 탄소중립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59.2%만이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전력망 확충에는 압도적 지지를 보냈으나, 거주지 인근 설치 시 전자파 등 건강 영향을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발표한 ‘2026년 3차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가 전력망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력망 신규 건설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1.7%에 달했습니다. 확충이 필요한 이유로는 국가 경제 및 산업 경쟁력 강화(30.4%)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27.7%)이 주된 이유로 꼽혔습니다. 거주지나 직장 인근에 전력설비가 설치되는 것에 대해서도 75.3%가 찬성 의사를 밝혔으나,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는 전자파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42.4%)이 지목됐습니다.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4.2%로 매우 높았지만, 실제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 응답은 59.2%에 그쳤습니다.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보는 이들은 정책의 일관성 및 지속적인 추진 부족(33.4%)을 주요 장애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는 정기적인 국민인식조사를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들은 에너지 관련 정보를 주로 언론보도(33.2%)나 유튜브·SNS 등 온라인 콘텐츠(30.5%)를 통해 얻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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