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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생활사 담긴 '동춘선생수찰' 보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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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4:46

조선 후기 생활사 담긴 '동춘선생수찰' 보물 지정 추진

간단 요약

송준길의 친필 편지 96통이 담긴 '동춘선생수찰'이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신청됐습니다.

조선 후기 정국과 생활상을 생생히 기록한 이 자료는 1955년 전남대학교도서관에 기증됐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대학교도서관이 소장한 '동춘선생수찰'을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신청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동춘선생수찰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이자 예학자인 동춘당 송준길이 사위 민유중을 비롯한 민씨 집안에 보낸 친필 편지 96통을 천·지·인 3첩으로 엮은 기록물입니다. 이 편지들은 1660년, 1666년, 1670년에 작성됐으며 모두 원본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큽니다. 특히 기존 보물들과 달리 편지의 겉봉과 별지, 송준길의 서명이 다수 남아 있어 연구 가치가 높습니다. 해당 자료는 1955년 전남대학교도서관에 기증된 이후 고문헌실 귀중본으로 관리되어 왔습니다. 기록물에는 기해예송 이후의 정국과 현종의 온양온천 행차, 청나라 사신 동향 등 당시의 정치 상황이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이는 조선왕조실록 등 관찬 사료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사 자료로 평가받습니다. 보물 지정 여부는 국가유산청의 검토와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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