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정작 관광 현장의 내실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래객은 1,894만 명으로 2023년 1,103만 명 대비 71.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 수의 양적 성장과 달리 질적 성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평균 체류일수는 7.8일에서 6.5일로 줄었고, 1인당 평균 숙박비와 음식점 지출 역시 각각 17.8%, 16.9% 감소했습니다.
소비 위축 현상은 크루즈 관광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크루즈 승객은 3년 새 4.5배인 90만 5,000명으로 늘었지만, 1인당 지출은 10년 전보다 81%나 급감했습니다. 또한 일반 관광객보다 지출이 3.8배 많은 의료관광객의 87.2%가 서울에만 집중돼 지역 불균형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연욱 의원은 3,000만 명 유치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일 뿐이라며, 관광 정책의 패러다임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관광 관련 업무가 법무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정책 수행이 어렵다는 점도 관광청 신설 논의가 필요한 이유로 꼽힙니다.
관광공사의 현장 대응 체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관광지 점검단인 누리살핌단은 점검 인원이 100명에서 50명으로 축소된 데다, 지난 6~7월 확인한 84건의 개선사항을 지자체에 9월이 되어서야 전달하는 등 행정 공백을 드러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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