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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재판, 차량 내 케이블타이 증거 능력 두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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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4. 20:11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재판, 차량 내 케이블타이 증거 능력 두고 공방

간단 요약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들이 부실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핵심 증거인 40cm 케이블타이의 인식 여부와 수사 영상 삭제 경위가 재판의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단독은 공무상비밀누설, 증거은닉 방조,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팀장 박모 경감과 팀원 김모 경사의 2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핵심은 장윤기 차량에서 발견된 약 40cm 길이의 케이블타이를 당시 수사팀이 어떻게 인식했는지입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모 순경은 수사 당시 박 경감이 차량 수색 영상을 두 차례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피고인 측은 김 순경이 수사 부서에서 18개월 근무한 신입급이라는 점을 들어 진술의 신빙성을 공격했습니다. 또한 장윤기 1심 재판부가 해당 케이블타이를 범행 도구로 인정하지 않았던 점을 들어 검찰 측 주장에 맞섰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28일 장윤기의 아버지와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들을 증인으로 불러 추가 신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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