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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은 쉽고 해지는 어렵게…'다크패턴' 소비자 피해 상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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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0:26

구독은 쉽고 해지는 어렵게…'다크패턴' 소비자 피해 상담 급증

간단 요약

무료 체험 후 자동 결제나 해지 방해 등 다크패턴 피해 상담이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3년여간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50건으로, 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착각이나 부주의를 유도해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게 만드는 '다크패턴' 관련 피해 상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31일부터 올해 9월 16일까지 온라인피해 365센터에 접수된 다크패턴 피해 상담은 총 5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2년 3건, 2023년 4건, 2024년 13건, 2025년 15건이었으며 올해는 9월 16일까지 15건이 접수돼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상담 50건 가운데 재화·서비스 관련은 27건, 콘텐츠 관련은 2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뒤 이용료가 자동 결제되거나, 이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기구독료가 반복 청구되는 경우가 꼽힙니다. 또한 구독 해지 버튼을 찾기 어렵게 만들거나, 해지 절차를 마쳤다고 생각했음에도 결제가 이어졌다는 상담도 다수 접수됐습니다. 다만 온라인피해 365센터 측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피해 사례를 추렸으나, 상담 내용만으로는 실제 다크패턴 여부를 조사·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연희 의원은 소비자가 결제 조건을 명확히 인지하고 원하는 시점에 쉽게 구독을 해지할 수 있도록 다크패턴 피해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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