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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압록강대교 개통 계기로 북한 맥주 등 대중국 외화벌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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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0:53

신압록강대교 개통 계기로 북한 맥주 등 대중국 외화벌이 가속화

간단 요약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닌 맥주를 앞세워 북한이 중국 대상 외화벌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신압록강대교가 정식 개통되면서 담배와 해산물 등 수출 품목도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지난 15일 완공 12년 만에 공식 개통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개통을 계기로 북한이 맥주와 담배, 해산물 등을 앞세워 중국을 상대로 한 외화벌이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맥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활용해 수출을 전략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북한산 맥주 수입량은 2024년 54만ℓ(24만 달러)에서 2025년 100만ℓ(78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도 92만ℓ(77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중국 외에도 최근 관계가 깊어지는 러시아로 맥주 수출을 다변화하며 새로운 외화 확보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안보리 제재 품목인 해산물조차 단둥 수산물 시장에서 공공연히 거래되는 등 불법적인 외화벌이 정황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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