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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멸종위기 구상나무 복원 나선다…보전 숲 첫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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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0:50

유한킴벌리, 멸종위기 구상나무 복원 나선다…보전 숲 첫 조성

간단 요약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이 100여 년 사이 48.1% 감소하며 심각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유한킴벌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00그루의 묘목을 심고 2030년까지 보전 사업을 이어갑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구상나무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연구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2021년 606㏊로 줄어, 100여 년 동안 48.1%나 감소했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역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며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해 유한킴벌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손을 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자생지 밖의 적합한 환경에서 구상나무를 보호하는 ‘현지외보전’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최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구상나무 현지외보전원 조성 행사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10년생 묘목 500본이 식재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장기적인 보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양 기관은 2030년까지 구상나무를 비롯한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 사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구상나무를 안전하게 지켜낼 현지외보전원의 첫걸음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의지를 밝혔고,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 또한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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