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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외부 감사기구 신설, 자율성과 독립성 훼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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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3:45

강호동 농협회장 "외부 감사기구 신설, 자율성과 독립성 훼손 우려"

간단 요약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정부의 외부 독립감사기구 신설이 농협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기존 감독 권한 미행사 지적과 함께 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입법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6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외부 독립감사기구 신설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강 회장은 해당 기구 신설 시 1000억에서 1500억 원에 달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농협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농협의 내부 통제 부실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농협법 163조와 164조에 따른 장관의 감독 권한이 있음에도 지난 6년간 의결 취소나 임원 직무정지 등 강한 조치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2022년 이후 발생한 임직원 징계 사건 21건 중 범죄 혐의가 있는 6건이 고발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내부 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꼬집었습니다. 한편 강 회장은 전 조합원 직선제 수용 의사를 재확인하며, 내년 3월 일선 조합장 선거 전까지 입법을 마무리하자는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독립이사제 도입과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자체 쇄신 방안을 정관에 반영하며 개혁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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