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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구·제물포구, 옛 중구 '181억 일시차입금' 상환 책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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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21:16

인천 영종구·제물포구, 옛 중구 '181억 일시차입금' 상환 책임 공방

간단 요약

영종구가 181억 원의 일시차입금을 우선 상환하기로 했으나, 제물포구와의 채무 분담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합니다.

제물포구는 기존 자금승계 합의를 근거로 채무 분담을 거부하며, 예산 집행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인천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된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옛 중구의 일시차입금 181억 원 상환 책임을 두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영종구는 우선 상환 후 인천시 검증을 통해 분담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제물포구는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제물포구는 지난 3월 체결된 자금승계 합의를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당시 합의에는 신설 자치구 간 추가 자금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한 원칙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제물포구는 국가와 인천시에 반환해야 할 보조금 잔액 약 123억 원과 미정산 부담금 100억 원을 떠안은 상황에서 추가 채무 분담은 부당하다고 주장합니다. 예산 집행의 형평성 논란도 갈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구가 집행한 10억 원 이상 사업 11건 중 영종지역은 10건, 174억 원에 달했으나 내륙지역은 1건, 10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영종구 출범 준비 비용으로만 82억 원이 지출된 점도 제물포구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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