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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경찰, 미 기자·유럽 외교관 폭행한 유대인 정착민 1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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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9:57

이스라엘 경찰, 미 기자·유럽 외교관 폭행한 유대인 정착민 10명 체포

간단 요약

팔레스타인 올리브 수확을 취재하던 외국인들을 집단 폭행한 정착민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을 두고 이스라엘 정부 내에서는 법 집행 의지와 정치적 상황에 따른 유보적 태도가 엇갈립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미국 사진기자와 유럽 외교관들을 잇달아 공격한 유대인 정착민 10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올리브 수확 현장을 취재하던 외국인들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와 합동 작전을 펼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피해자인 워싱턴포스트 소속 하이디 레빈 기자는 정착민들에게 구타당해 갈비뼈와 척추가 부러지고 손가락 수술을 받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인권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후 팔레스타인인을 겨냥한 정착민 공격은 170건에 달하며, 정착민이 폭력 혐의로 기소되는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대응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다니엘 레비 경찰청장은 법 앞의 평등을 강조했고,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폭행범들을 향해 비열한 행동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반면,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은 즉각 사과했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선거를 앞두고 연정 붕괴 위기에 처해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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