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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IPO 추진, HBM 투자 확대 기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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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0:33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IPO 추진, HBM 투자 확대 기회 될까

간단 요약

솔리다임이 상장으로 최대 20조 원을 조달하면 SK하이닉스는 HBM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중복 상장 논란을 제기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아직 상장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 산하 리서치 조직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솔리다임이 상장을 통해 최대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확보할 경우, SK하이닉스가 HBM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투자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솔리다임은 고용량 쿼드러플 레벨 셀(QLC) 낸드플래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SSD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BI는 지분 매각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률도 10% 지분 매각 시 1%, 20~30% 매각 시 2~3%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상장 추진을 둘러싼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 상장이 중복 상장 규제에 저촉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내 낸드 공장 건설 등 전략적 자금 활용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SK하이닉스 측은 현재까지 솔리다임 상장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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