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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우리 바다 표층수온 26.95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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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13:08

올해 여름 우리 바다 표층수온 26.95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아

간단 요약

올해 8월 동해와 남해 연안 수온은 최근 10년 평균보다 1.69도 높은 25.87도를 기록했습니다.

수온 상승으로 인한 성층 강화 현상이 식물플랑크톤 감소 등 해양 생태계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여름(7~9월) 우리 바다 평균 표층수온이 26.9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49℃ 높은 수치로, 지난해 27.75℃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특히 연안의 수온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올해 8월 동해와 남해 연안의 평균 수온은 25.87℃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1.69℃, 전년 대비 3.42℃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수온 현상의 원인으로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상위 10%를 유지하는 '해양열파'를 지목합니다. 수온 상승은 표층수 밀도를 낮춰 저층수와의 혼합을 방해하는 성층 강화 현상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이 90년대 후반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먹이사슬의 구조적 변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권순욱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로 바다 수온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정밀한 관측과 예측 시스템을 강화해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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