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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운항 줄고 장기 휴항까지…해수부 운항명령 10년간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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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15:59

울릉도 여객선 운항 줄고 장기 휴항까지…해수부 운항명령 10년간 ‘0건’

간단 요약

울릉도 항로의 운항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 불편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운항명령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포항 남·울릉)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토 외곽 먼섬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운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이후 기상 악화 외 사유로 발생한 전체 운항 중단 12건 중 10건(83.3%)이 울릉도 항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4개 항로 중 2개 항로의 운항이 멈춘 상태입니다. 강릉-울릉 항로는 터미널 접안시설 문제로 지난해 11월부터, 후포-울릉 항로는 선사의 경영난으로 지난해 9월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섬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의 여객선 운항명령 제도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도 시행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해수부는 일시적 운항 단절 시 인근 여객선이 추가 기항하고 손실을 보상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2027년부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예산 1억 원을 활용해 운항명령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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