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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IT 전문가와 조폭 결탁, 23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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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06:02

대기업 IT 전문가와 조폭 결탁, 23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일당 적발

간단 요약

충남경찰청은 23조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 77명을 검거했습니다.

대기업 출신 개발자와 조폭이 결탁해 188개의 사이트를 제작·분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내 최대 규모인 23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운영한 조직원 77명을 검거하고 이 중 21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기업 출신 IT 전문가와 조직폭력배가 결탁해 기업형 범죄 조직을 꾸린 사례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도박사이트 188개를 제작해 분양했습니다. 조직은 해외 카지노 영상 공급업체부터 도박자 모집책까지 피라미드 구조를 갖춰 체계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특히 대기업 출신 개발자가 도박사이트를 단 10분 만에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범행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들은 하부 조직에 사이트를 분양하며 매월 300만 원의 관리비를 챙겼으며, 이를 통해 얻은 범죄 수익만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 중 96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외로 도피한 공범 12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송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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