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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반점 닮은 피부암과 전암성 병변, 95% 정확도로 구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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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1:30

붉은 반점 닮은 피부암과 전암성 병변, 95% 정확도로 구별한다

간단 요약

삼성서울병원과 경북대병원 연구팀이 보웬병과 보웬양 광선각화증을 구별하는 진단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임상 정보와 조직검사를 종합해 95.17%의 높은 정확도로 두 질환을 감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박지혜 교수와 경북대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 연구팀이 보웬병과 보웬양 광선각화증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진단 예측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임상적 특징이 유사해 혼동하기 쉬웠던 두 질환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연구팀은 2018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단받은 환자 253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경북대병원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해당 모델을 적용해 검증한 결과, 95.17%라는 높은 정확도를 확인하며 감별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두 질환은 발생 부위와 세포 특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보웬양 광선각화증은 환자의 90.1%가 얼굴이나 두피 등 햇빛 노출 부위에서 발생했으나 보웬병은 36.2%에 그쳤습니다. 또한 3mm 너비의 표피에서 관찰된 비정형 세포 수는 보웬병이 평균 13.68개로, 5.51개인 보웬양 광선각화증보다 많았습니다. 정확한 감별은 치료법 선택에 필수적입니다. 보웬병은 암종으로 분류되어 광범위 절제술이나 모즈미세도식수술 등 수술적 치료가 우선 고려됩니다. 반면 전암성 병변인 보웬양 광선각화증은 냉동치료나 국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주로 시행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일본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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