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주배경 고교생은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곳에는 한국어학급이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어학급이 없는 지역은 경기, 전북, 부산, 강원, 울산, 대전, 제주, 세종입니다.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고교생은 총 1만 5877명으로, 전체 이주배경 고교생 3만 7660명의 42.2%에 달해 상당수 학생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지역별 지원 편차도 뚜렷합니다. 올해 이주배경 고교생이 3223명인 경북은 20개의 한국어학급을 운영 중이지만, 학생 수가 3060명으로 비슷한 경남은 3개 학급을 운영하는 데 그쳤습니다. 심지어 서울은 학생 수가 늘었음에도 한국어학급을 3개에서 1개로 줄이는 등 거주지에 따라 학습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고교 시기의 언어 장벽은 교과 학습은 물론 진로와 취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다문화 출생아 수가 정점이었던 2012년 전후 출생자들이 내년부터 2029년까지 고교에 진학할 예정이라, 한국어학급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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