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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성 성공률 낮은 이유는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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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3. 09:49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성 성공률 낮은 이유는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

간단 요약

여성의 제균 성공률은 65.1%로 남성보다 낮으며, 이는 높은 항생제 내성이 주요 원인입니다.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부작용과 확인 검사 미이행 또한 여성의 치료 실패율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 연구팀이 20여 년간 축적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 성적에서 성별 간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 기준 제균 성공률은 여성이 65.1%로 남성(71.1%)보다 6%포인트 낮았습니다. 이는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6종 가운데 4종에서 여성의 내성률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김나영 교수는 여성의 낮은 성공률에 대해 높은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탈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치료 중 부작용을 보고한 여성은 60.2%로 남성(37.9%)보다 월등히 많았고, 치료 후 확인 검사를 받지 않은 비율도 여성이 21.7%로 남성(17.1%)을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성이 산부인과 질환이나 요로감염 치료 등으로 항생제에 노출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내성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치료 실패 경험이 있는 환자일수록 성별 격차가 두드러지는 만큼, 향후 정밀한 치료 전략 수립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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