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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통신요금 감면, AI·콘텐츠 지원하는 '디지털 바우처'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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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3. 11:24

취약계층 통신요금 감면, AI·콘텐츠 지원하는 '디지털 바우처'로 전환해야

간단 요약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바우처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통신요금 감면액이 3배 급증한 상황에서 AI와 단말기 구매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자는 취지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통신요금 감면제도를 '디지털 바우처'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통신비 지원을 넘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단말기 구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자는 취지입니다. 현행 제도의 재원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취약계층 요금 감면액은 2017년 4630억 원에서 2025년 1조 4000억 원으로 약 3배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계의 정보통신 지출 비중은 통신 서비스가 2012년 79%에서 2025년 60%로 줄어든 반면, 디지털 콘텐츠와 기기 비중은 각각 13%와 27%로 늘어 소비 패턴 변화가 뚜렷합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대표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제도 개선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정부가 디지털 이용권을 관리하고, 기간통신사업자뿐 아니라 부가통신사업자에게도 보편적 역무 제공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실은 통신사만 부담하던 재원을 디지털 생태계 전반의 사업자들이 분담하는 구조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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