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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유엔 연대 가치 회복에 한국이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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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3. 11:10

조현 외교장관 "유엔 연대 가치 회복에 한국이 앞장설 것"

간단 요약

제81회 유엔의 날을 맞아 외교부와 유엔한국협회가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유엔의 날을 국경일로 지정해 국제사회 기여를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3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청사에서 '제81회 유엔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정부 인사와 주한외교단 등 약 3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976년 유엔의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51년 만에 국가 차원에서 거행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유엔이 연대의 가치를 회복하고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한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엔 가입 3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이 평화·안보, 개발, 인권 등 유엔의 3대 축에 기여하는 국가로 성장했음을 역설했습니다. 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유엔의 희생과 지원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동명부대와 한빛부대 파견 등을 언급하며, 이제는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만큼 국제사회에 보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나아가 유엔의 날을 국경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유엔 거점 공백을 메우고, 서울에 유엔본부급 건물을 기증해 다양한 기구를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다자외교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유엔 안보리의 기능 마비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지적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또한 분열보다 대화를, 대립보다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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