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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생후 53일 신생아 엠폭스로 사망…무허가 병원 '오염된 가위'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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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6. 10:54

파키스탄서 생후 53일 신생아 엠폭스로 사망…무허가 병원 '오염된 가위'가 원인

간단 요약

파키스탄 신드주에서 생후 53일 된 신생아가 엠폭스 감염으로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무허가 병원에서 포경수술 중 사용된 오염된 가위가 감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에서 엠폭스 감염으로 생후 53일 된 신생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해당 신생아는 생후 20일 무렵 지역 병원에서 포경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나흘 뒤부터 엠폭스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의 원인은 수술 과정에서 사용된 오염된 가위였습니다. 신드 보건의료위원회는 해당 수술을 진행한 이븐에하산 병원이 무허가 시설임을 확인하고 즉각 봉쇄 조치했습니다. 파키스탄 내 엠폭스 확산세는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신드주에서만 누적 9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접촉과 가족 모임 등을 통해 19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병 전문가인 라나 자와드 아스가르 박사는 현재 상황을 두고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공중보건 개입을 통해 억제할 수 있는 단계라며, 질병 감시와 접촉자 추적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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