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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미국의 제재로 인도양에 고립된 이란 선원 40명 구조·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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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6. 10:48

스리랑카, 미국의 제재로 인도양에 고립된 이란 선원 40명 구조·송환

간단 요약

이란 대사관의 요청으로 스리랑카 정부가 인도주의적 구조 활동을 펼쳤습니다.

고립된 선원들은 미국의 제재를 받는 유조선에 승선해 3개월간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가 미국의 제재로 인도양에 고립되었던 이란 선원 40명을 구조해 치료한 뒤 본국으로 송환했습니다. 투샤라 로드리고 스리랑카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이란 대사관이 외교 채널을 통해 자국 선원들을 구조해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미국이 지난 7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봉쇄를 재개한 이후 3개월 동안 귀국하지 못한 채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현재 스리랑카 해안에서 44km 떨어진 해상에는 이란 선박 19척이 정박해 있으며, 물과 식량, 연료 부족으로 선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리랑카는 2022년 국가 채무불이행 이후 IMF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 모두 중요한 무역 상대국이라 외교적 딜레마를 겪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스리랑카는 자국 영해 인근에서 침몰한 이란 군함의 승조원을 구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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