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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바늘 대신 빛으로 상처 꿰맨다…포스텍, 신개념 발광 패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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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6. 14:19

실과 바늘 대신 빛으로 상처 꿰맨다…포스텍, 신개념 발광 패치 개발

간단 요약

피부 속 빛 투과율을 높이는 기술을 활용해 상처를 꿰매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봉합하는 광 치료 패치가 개발됐습니다.

자외선을 쬐면 녹색 빛을 방출해 콜라겐을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기존 봉합술보다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 연구팀이 실과 바늘 없이 빛으로 상처를 꿰매는 신개념 광 치료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재료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핵심은 피부 속 빛의 산란을 줄여 투과율을 높이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은 식용 색소인 타르트라진을 활용해 피부 속 빛의 흩어짐을 억제함으로써 녹색 빛의 투과량을 기존 대비 2배가량 늘렸습니다. 머리카락 굵기인 76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패치는 자외선을 받으면 535나노미터(㎚) 파장의 녹색 빛을 방출합니다. 패치가 건조되며 오그라드는 성질로 상처 양쪽을 물리적으로 끌어당기는 동시에, 빛에 반응하는 광 감작제가 피부 단백질인 콜라겐을 이어 붙여 상처를 봉합합니다. 실제 실험 결과, 자외선을 10분간 쬐는 단 한 번의 처치만으로도 실로 꿰맨 경우보다 높은 인장강도를 확보했습니다.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을 돕는 이번 기술은 향후 상처 치료 분야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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