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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방만 운영 논란…박범종 의원 '전면적 시스템 개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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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6. 11:28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방만 운영 논란…박범종 의원 '전면적 시스템 개혁' 촉구

간단 요약

2026년 기준 세종시 산하 11개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과 내부통제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범종 의원은 특별점검과 계약 관리 강화 등 세종시 차원의 전면적인 시스템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박범종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종촌동)이 26일 제10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부실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시스템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2026년 기준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은 총 11곳으로, 144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기관별 운영 실태를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자율주행 관제센터 유지보수 용역을 동일 컨소시엄과 반복적으로 수의계약해 누적 금액이 약 35억 원에 달했습니다. 세종연구원은 권영걸 원장이 관외 출장 시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과 함께, 기관장이 자신의 출장을 직접 승인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받았습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 공사의 전략경영본부장이 세종시가 아닌 충남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며 공직 기강 해이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를 두고 "시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간부가 타 지자체 업무에 참여하는 것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의원은 "문제는 일부 기관이 아니라 이를 관리·감독하는 세종시"라며, 시 차원의 특별점검과 결과 공개, 계약 관리 체계 강화, 경영평가와 성과급에 기관 운영 책임을 반영하는 등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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