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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개국 "나토 내 더 큰 책임질 것"…트럼프 압박 속 자강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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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7. 10:45

유럽 5개국 "나토 내 더 큰 책임질 것"…트럼프 압박 속 자강론 강화

간단 요약

유럽 주요 5개국이 자체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나토 내에서 더 큰 책임을 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 압박과 미군 감축 움직임에 대응해 유럽의 독자적인 방위력을 키우려는 조치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 5개국(E5)이 현지 시간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나토 내에서 더 큰 책임을 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방위비 분담을 강하게 압박하고 유럽 주둔 미군 감축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유럽의 자강론을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 국방부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3만 6천 명 중 5천 명(약 15%)을 향후 6~12개월 내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유럽 내 안보 불안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파벨 잘레프스키 폴란드 국방부 차관은 동맹국들과의 조율을 통해 전쟁 억제력이 약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은 더 강한 나토 내에서 더 강한 유럽을 만들 것이라며 미국과도 투명하게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역시 군 현대화와 역량 강화를 통해 냉전 이후 최고조에 달한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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