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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감 꼭지에서 찾은 효모균으로 감 탄저병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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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7. 11:16

버려지던 감 꼭지에서 찾은 효모균으로 감 탄저병 잡는다

간단 요약

감 꼭지에서 추출한 효모균이 탄저병 곰팡이를 억제하는 원리가 규명되었습니다.

화학 농약을 대체할 친환경 생물농약으로서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강영민 박사 연구팀이 수확 후 버려지던 감 꼭지에서 감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막는 유익한 효모균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생명공학 및 응용미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앤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되었습니다. 기존 감 재배 농가는 탄저병을 막기 위해 연간 10회 이상 화학 농약을 살포해 왔으며, 이로 인한 잔류 농약과 내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연구팀이 찾아낸 효모균 ‘메치니코비아 퍼시모네시스 KIOM G15050’은 곰팡이의 철 성분을 빼앗고 세포벽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탄저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 실험 결과, 효모균을 처리한 감은 대조군 대비 병반 크기가 0.78cm에서 0.44cm로 줄었고, 발병률 또한 100%에서 70%로 낮아졌습니다. 특히 효모균이 방출하는 휘발성 화합물만으로도 곰팡이 성장을 최대 65%까지 억제할 수 있어 생물농약으로서의 실용화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습니다. 강영민 박사는 향후 이 효모균이 한약재 유통 과정에서 기존의 화학적 처리를 대체할 친환경 보존제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구팀은 감잎의 유효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의 계절별 변화를 규명해 품질 표준화의 기초를 마련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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