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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알리바바 로비업체 거래 금지 조치에 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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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7. 15:26

미 법원, 알리바바 로비업체 거래 금지 조치에 제동 걸었다

간단 요약

미 국방부가 알리바바를 군사기업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거래를 제한하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조치 집행을 중단시켰으나, 알리바바의 블랙리스트 등재 자체의 위법성은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연방법원이 미 국방부의 알리바바 로비업체 거래 금지 조치에 대해 집행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6월 8일, 알리바바가 인민해방군을 돕고 있다며 반도체와 AI 등 핵심 기술이 포함된 중국 군사기업 블랙리스트인 '1260H' 명단에 알리바바를 추가한 바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가 소매업, 물류, 기업용 기술을 위한 것일 뿐 군사적 연관성은 전혀 없다며 강력히 부인해 왔습니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의 활동을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법원은 이번 결정에서 알리바바의 블랙리스트 등재 자체에 대한 위법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미 국방부는 2027년부터 제3자를 통한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까지 제한할 계획이어서, 향후 제재 범위와 강도를 둘러싼 갈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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