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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보다 한국어 잘 가르친다”…ETRI, 외국인 맞춤형 AI 선생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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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09:54

“GPT보다 한국어 잘 가르친다”…ETRI, 외국인 맞춤형 AI 선생님 개발

간단 요약

주제 유도형 자유대화 기술을 적용해 외국인 학습자가 원어민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외부 블라인드 평가에서 GPT 모델보다 높은 응답 적절성과 낮은 오류율을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외국인 학습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체계적인 학습 진도를 관리하는 한국어 교육용 인공지능(AI)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학습자가 대화에 몰입하면서도 정해진 교육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주제 유도형 자유대화’입니다. 성능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한국어 교사와 AI 전문가 등 102명이 참여한 블라인드 평가 결과, ETRI 기술의 응답 적절성은 93.8%로 GPT 4o mini(91.0%)와 GPT 5.1(90.9%)을 앞섰습니다. 대화 중 오류 발생률 또한 18.6%로 가장 낮아(GPT 4o mini 25.4%, GPT 5.1 23.7%)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술적 차별점은 효율적인 역할 분담에 있습니다. 학습에 익숙한 표현은 자체 AI가 처리하고, 어려운 표현은 범용 AI가 담당해 데이터 보안성을 높였습니다. ETRI는 향후 음성만으로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글라스 기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임수종 ETRI 언어지능연구실장은 “독자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전 세계 학습자가 믿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술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금하 책임연구원 역시 “AI 선생님이 외국인에게 원어민 친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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